샤인머스캣 가격이 5년 새 70% 넘게 하락하며 '귀족과일' 지위에 금이 갔다. 한때 '금포도'로도 불리던 품종이지만, 최근 공급 과잉이 누적된 가운데 품질 저하 논란이 함께 제기되며 수요와 기대감이 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이 내리면서 농가의 채산성 우려가 커졌고, 이에 따라 재배면적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 흐름은 고가 프리미엄이 자동으로 유지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원인으로 지목된 공급 과잉과 품질 이슈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해소되는지에 따라 가격과 재배 규모의 조정 속도가 달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