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존 스위니 제1장관이 영국 정부에 군사 지원을 요청했다. 케언곰스 국립공원에서 10일간 계속된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항공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500명 이상의 소방대원이 화염 진압에 투입되고 있다. 산불은 스코틀랜드 고지 지역의 주택 대피를 초래했다. 스위니 제1장관은 25일(토) 오후 상황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여전히 "중대하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군용 항공기의 지원이 장기화된 산불을 제압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코틀랜드 당국은 이번 산불이 지역 주민 안전에 미치는 위협을 감안해 조기 진화를 위한 모든 가용 자원 투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