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사 1,35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6.5%가 최근 5년 사이 학생들의 문해력이 저하됐다고 답했다. 수업 중 ‘요지’나 ‘금일’ 같은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례가 잦아 교사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기초 어휘와 개념 이해가 흔들리면 수업 전반의 이해도와 학습 지속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교실에서 확인되는 어려움은 단순 어휘력 문제로만 보기보다 읽기·이해 과정의 전반적 약화 신호로 해석되곤 한다.
향후에는 학생의 문해력 진단과 맞춤형 지원이 강화되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교사 조사 결과가 실제 성취도 변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추가 확인이 이어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