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은 초상자성 나노입자를 활용해 별도의 리셋 회로 없이도 세 방향 자기장을 동시에 측정하는 세계 최초 초소형 3축 자기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센서는 500㎛ 크기의 초소형 형태로, 로봇 손끝에서 정밀한 움직임과 힘을 감지하는 촉각 센서로 구현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개발은 자기장 측정에서 리셋 회로를 줄여 소형화와 동작 단순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로봇의 미세 제어가 중요한 구동·작업 환경에서 촉각 정보의 정밀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로봇 손끝 감지 적용을 통해 활용도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