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라크 내 국경 검문소 대부분을 폐쇄하라는 요구를 했다고 이라크 외무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 접경 검문소 2곳을 제외한 전면 폐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의 요구는 대이란 경제 압박과 연동된 조치로 설명된다. 이미 일부 검문소가 폐쇄되면서 현장에선 군사적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안은 국경 통제와 지역 안보 긴장 사이의 접점을 드러낸다. 향후에는 남은 검문소 폐쇄 범위와 실제 운영 변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충돌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는지 관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