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수장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베이징에서 팀 쿡 애플 이사회 의장과 만나 미·중 경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양국의 경제계가 상호 소통을 통해 협력 모멘텀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허리펑 부총리와의 만남에 앞서 팀 쿡 의장은 지난 9월 CEO직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양국 경제계의 핵심 소통 창구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기사는 전했다. 즉, 직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민간 차원의 연결 고리가 외교·경제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사안은 미·중 관계가 경쟁과 갈등을 넘어 경제 분야에서의 실무 협력 채널을 유지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에도 유사한 고위급 민간 접점이 이어질 경우, 협력 의제의 우선순위를 조율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