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반 동안 외국인 노동자 369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했으며, 이 중 81%가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제조 부문의 위험 집중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업종에 집중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들은 언어 소통의 어려움, 안전 교육 부족, 낮은 근로 조건 등으로 인해 산업재해에 더욱 취약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정부는 외국인력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통합지원 로드맵을 추진 중이나,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며 현재까지 협의 단계에만 머물러 있다.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이행이 시급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