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프랑스와 독일의 제안으로, 무역전쟁이 벌어질 때 시장 접근을 즉각 차단하는 새 대응 수단을 마련한다. 해당 조치는 EU 정상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지지를 받았고, 실행을 위한 후속 설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회원국이 보복 대상이 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연대 메커니즘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무역 갈등이 격화될 때 개별 회원국의 대응 역량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공동 방어 장치를 구축하려는 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결정은 향후 통상 분쟁에서 EU의 즉각적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동시에 연대 메커니즘의 구체적 작동 방식과 범위가 어떻게 정리되는지가 관건으로, 실제 적용 여부는 후속 절차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