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의회, 아우디 필드 지붕·확장안 심의…3억 달러 공공자금 논란

2일 전0미국, 워싱턴 D.C.

D.C. 의회가 10월 23일 아우디 필드 재개발안 공청회를 열었다. 3억 달러 공공자금 투입으로 지붕 설치·좌석 확대를 추진한다. 시장 보우서 반대 속 예산·경쟁 우려가 제기됐다.

워싱턴 D.C. 의회는 10월 23일 '축구경기장 재개발 및 유지관리법 2026' 공청회를 개최했다. 법안은 D.C. 유나이티드와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아우디 필드에 기후 제어 지붕을 설치하고 좌석을 약 8천 석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 6억 2천만 달러 중 D.C.가 3억 달러를 부담할 예정이다.

D.C. 유나이티드는 2027년 MLS 일정 변경으로 겨울 경기 개최가 필요해 시설 현대화를 요구했다. 의회 의장 필 멘델슨이 발의한 법안은 유지보수 기금 조성과 인근 저렴 주택 개발도 포함한다.

시장 뮤리얼 보우서 측은 자본원 아레나와의 경쟁과 재정 부담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원들 사이에서도 예산 투입 규모와 지역 교통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D.C. 시정의 스포츠 인프라 투자 방향을 가늠하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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