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이 보유한 드론 61대가 모두 25kg 이하 소형 기종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악천후 대응과 장거리 수색에서 한계를 겪고 있으며, 지난달 침몰 사고 당시에도 드론을 투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형 위주의 드론 구성은 기상 조건이 나빠지거나 수색 거리가 길어질 때 작전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침몰 같은 긴급 상황에서는 장비 운용 가능성이 곧 수색 성패로 연결될 수 있어, 기종 다양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해경은 중형 드론 도입을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향후 예산이 마련되면 악천후와 장거리 수색에서 운용 공백을 줄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