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처음 발견된 흑상어 부캉이가 이틀째 자취를 감췄다. 당시 부캉이를 보기 위해 171만여 명이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기관은 부캉이가 정상적인 잠영 중이었거나 외해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관측이 끊기면서 방문객과 지역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동 여부에 따라 수중 동선 파악과 추가 관찰 필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이번 사례는 특정 장소에 머물던 해양 생물이 관찰 공백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현재까지는 잠영 또는 외해 이동 가능성만 제기된 상태여서, 확인 전까지는 변동이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