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법원이 양육권을 인정한 어머니가 4살 딸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수차례 도움을 요청했지만, 딸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3월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도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전해지면서 유족들은 경찰 대응에 대해 공분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양육권 결정과 별개로 현장 보호 조치의 신속성과 실효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향후에는 경찰의 대응 적절성과 책임 소재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